음성군 공연장·산후조리원 생긴다…10월 착공

음성군 공연장·산후조리원 생긴다…10월 착공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음성군 농촌지역의 생활공간이 문화와 출산·보육 기능을 갖춘 생활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음성군은 대소읍 오산지구와 금왕읍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시행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365억원을 들여 오는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준공은 내년 12월이 목표다.

상상공연장 조감도. [사진=음성군]

대소읍 오산지구에는 175억원을 들여 1만2652㎡ 규모의 문화·여가 공간을 만든다. ‘박장대소 상상공연장’과 ‘박장대소 문화마당’ 등이 들어선다.

공연장은 대소읍을 비롯해 금왕생활권 등 인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공연과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지역 거점으로 활용한다. 문화마당은 주민들의 일상적인 소통과 교류 공간이다.

금왕읍 무극지구에는 190억원을 들여 연면적 1932㎡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가칭 아이맘케어센터)을 짓는다.

전문 산후조리시설 부족으로 타 지역을 이용해야 했던 산모들의 불편을 줄이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군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농촌의 공간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라며 “문화예술을 즐기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