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에스넷시스템(대표 김형우·이남작)은 한전KDN 등 전문업체와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약 110억 원 규모의 한국지역난방공사 '인공지능(AI) 기반 전력 및 지역난방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를 활용해 지역 난방 열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열·전력 생산계획 수립부터 전력 거래까지 주요 운영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프로젝트다. 에스넷시스템은 컨소시엄 주사업자로서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반 열수요 예측 △단·중장기 열·전력 생산계획 △전력거래 △실시간 모니터링 △에너지정보플랫폼 △열거래 플랫폼 등 핵심 기능을 하나의 통합운영체계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수요예측부터 생산계획, 전력거래 및 관제에 이르는 주요 업무 간 데이터 연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은 범용 솔루션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이 아닌,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특화된 열·전력 생산 및 운영 인프라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AX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에스넷시스템은 데이터 및 사업관리, 시스템 간 인터페이스(API) 등 핵심 영역을 직접 담당하며 전체 사업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축적해 온 IT 인프라와 시스템 통합(SI) 역량을 AI·데이터 기반의 사업 역량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