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고창군이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대표 친환경 직거래 장터인 ‘운곡람사르습지 오베이골 토요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장터는 10월31일까지 매주 토요일, 고인돌박물관 앞에서 열리며, 운곡습지 마을 주민협의체인 고창군생태관광주민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여 운영한다.

운곡람사르습지는 저층 산간습지로 850여 종이 넘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및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받은 대표적인 국가생태관광지다.
‘오베이골 토요장터’는 운곡습지 주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청정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해 온 대표 마을장터다.
이번 장터에서는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큰 사랑을 받아온 오베이골 농원의 김치, 친절한 숙현씨의 쑥인절미, 용계마을 주민의 식혜 등을 어김없이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올해는 공개모집을 통해 기존 습지마을 주민 외에도 새로 유입된 지역 내 화산마을의 명물 ‘보리빵’을 비롯해, 부귀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만든 ‘땅콩새싹절임’과 ‘천연염색 제품’ 등이 더욱 다양하고 알찬 구성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나윤옥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주민들이 주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오베이골 토요장터가 주민 소득 창출은 물론 운곡습지의 청정 가치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가을, 청정한 운곡람사르습지에서 자연을 느끼고 정성 어린 먹거리와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토요장터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