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양수발전소는 진안으로

진안군의회, 양수발전소는 진안으로

진안양수발전소 유치 촉구 건의안 채택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진안군의회(의장 김명갑)가 지역 균형발전과 입지적 조건 등을 내세워 양수발전소의 진안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진안군의회는 지난 15일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진안양수발전소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진안군의회 의원들이 양수발전소의 진안 유치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진안군의회 ]

진안군의회는 △국가 전력계통 안정성 △입지 및 환경 여건 △지역균형발전 효과 △지역의 유치 의지와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안을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대상지로 선정할 것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양수발전은 전력이 남을 때 저장하고 필요한 시기에 공급하는 시설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변동성에 대응하고 전력계통 안정에 기여한다.

진안에 양수발전소가 유치될 경우 고용 창출과 지역업체 참여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2024년 진안군·진안군의회·한국동서발전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치위원회 운영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업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해 왔다.

대표 발의한 손동규 의원은 “진안에 양수발전소를 유치한다면 국가 전력계통 안정과 지역균형발전,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적 준비와 지역사회의 협력 기반을 갖춘 진안이 신규 건설 대상지로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는 진안군이 양수발전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진안의 입지적 강점과 지역적 여건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