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크몽(대표 박현호, 김태헌)은 운세 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배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해 간편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AI 운세'가 새로운 선택지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자신의 상황을 직접 이야기하고 구체적인 조언을 얻기 위해 상담사와의 대화를 찾는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

크몽은 이처럼 사람과의 소통을 원하는 수요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연결하는 플랫폼의 강점을 실시간 상담 영역으로 확장해왔다. 신점과 사주, 타로 등 분야별 전문 상담사를 연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예약제 중심의 상담에 실시간 음성 상담 기능을 도입했다. 이 같은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누적 상담 건수는 약 10만건을 돌파했다.
전문 상담사 유입도 늘고 있다. 현재 크몽 운세 서비스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배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거래액이 6배 성장하며 전문가 증가폭을 크게 웃돈 만큼, 크몽은 늘어나는 상담 수요에 대응해 우수 상담사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상담 품질을 위한 검증 기준은 엄격하게 유지한다. 크몽은 상담사 등록 전 서류 심사와 테스트콜을 포함한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부 기준을 통과한 상담사에 한해서만 서비스 활동 자격을 부여한다. 단순히 상담사 규모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검증된 전문가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크몽 관계자는 "기술의 발전으로 운세를 접하는 방식은 다양해지고 있지만, 개인의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얻는 상담의 본질적인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크몽은 이용자와 실력 있는 상담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보다 만족도 높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데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