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다’를 깊이 새겨, 시민 품으로”…박재철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청문회 개최

“‘잇다’를 깊이 새겨, 시민 품으로”…박재철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청문회 개최

오산시의회가 16일 박재철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장중기자]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오산시의회가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6일 오전 개최했다.

이날 박재철 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는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통해 재단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정책 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청문회는 박 후보자에 대한 전문성과 업무 수행 역량,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이해도와 오산문화재단 운영에 대한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도 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의 주요 경력과 전문성을 비롯해 문화재단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 문화예술 정책 등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을 청취하며 후보자의 자질과 직무수행 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박재철 대표이사 후보자는 이날 지역문화예술 확대를 위한 10대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축제사업에 대한 일몰제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더불어 ‘오 해피산타마켓’ 축제에 대해서는 시민평가단의 의견을 종합해 축제 전환에 대한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전문성과 리더십, 문화재단 운영에 대한 구상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문화재단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말했다.

박재철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는 “‘잇는다’의 뜻을 가슴 깊이 새겨 그동안 말이 많았던 직원들에 대해서는 정확한 원칙으로 인적쇄신을 이어가겠다”면서 “시민과 함께 생활하며 호흡하는 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17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집행부에 이송할 예정이다.

/오산=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