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기관장 윤리경영 직원평가’…지방공사 첫 도입

충북개발공사 ‘기관장 윤리경영 직원평가’…지방공사 첫 도입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개발공사(사장 김순구)가 전국 지방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기관장의 윤리경영 성과를 직원들이 직접 평가한다.

충북개발공사는 이달부터 노동조합 주관으로 ‘기관장 윤리경영성과 직원평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직원들은 익명 설문을 통해 기관장의 윤리경영 체계와 리더십, 윤리경영 과제 수행, 유관기관 협력, 청렴문화 확산 등 10개 지표를 평가한다.

[사진=아이뉴스24 DB]

충북개발공사는 이 평가를 통해 그동안 조직 내부에서 제기될 수 있었던 갑질, 인사·평가의 공정성, 윤리경영에 대한 내부 모니터링 부족 등의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직원 평가 결과를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선사항을 실제 경영에 반영하고, 사장 경영성과 평가지표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김순구 개발공사 사장은 “노동조합과 협의해 윤리경영 성과 전반을 직원들이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며 “평가 결과를 적극적으로 개선에 반영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