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재웅 기자] 전북 부안군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산불위험지 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예방·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향후 산불 예방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산불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감시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예방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과 인접한 주거지 및 시설물, 도로변 등 산불 확산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가연물 제거와 주변 환경 정비 등을 통해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대형화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진화 접근성, 진화 자원 및 시설 등 현장 여건을 분석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진화 체계와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산불위험지 조사를 통해 우리 군의 산불 취약지역과 위험 요인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험지역은 더욱 촘촘하게 관리하고,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산림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과 화기 취급을 자제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최재웅 기자(jaeung6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