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배성철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내수읍‧북이면‧오근장동)이 출퇴근 시간대 통행 불편을 겪고 있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천일은곡아파트와 덕일한마음아파트의 진출입로 개선에 나섰다.
청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인 배 의원은 16일 시의회 민원청에서 두 아파트의 지방도 592호선 진출입로 교차로 확장·개선을 위한 민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배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청주시 균형건설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민들이 가장 큰 불편으로 꼽은 것은 왕복 2차로인 아파트 진출입로다.
아파트에서 지방도 592호선으로 진입하려는 차량과 기존 지방도를 통행하는 차량이 같은 공간에서 움직이면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차량 통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는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아파트에서 빠져나오는 차량이 지방도로 합류하는 과정에서 기존 도로를 달리는 차량과 동선이 겹치면서 통행 불편은 물론,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간담회에서 아파트 진출입로 구간에 별도의 우회전 차로를 확보하는 등 교차로 구조 자체를 개선해줄 것을 요청했다.
단순히 차량 통행 공간을 넓히는 것을 넘어, 아파트 진출입 차량과 지방도 통행 차량의 동선을 분리해 병목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
청주시 균형건설과는 이날 제기된 주민 요구를 바탕으로 현장 여건과 도로 구조, 교통안전성 등을 종합 검토키로 했다. 우회전 차로 확장 가능 여부와 교차로 개선 절차 등도 세심히 논의할 예정이다.
배성철 의회운영위원장은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동과 직결된 도로인 만큼 교통 불편뿐 아니라 안전 문제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현장 여건과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