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LA서 뉴스 헬리콥터 추락 사고⋯최소 3명 사망·1명 부상

[속보] LA서 뉴스 헬리콥터 추락 사고⋯최소 3명 사망·1명 부상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뉴스 헬기가 추락해 최소 3명이 숨졌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BBC, NBCLA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캘리포니아 LA 챗스워스 지역 상공에서 헬리콥터 1대가 상업용 건물 사이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6년 9월 15일 화요일, 로스앤젤레스의 한 동네인 챗스워스에서 버스 추락 사고 현장 인근에 헬기가 추락한 후 현장이 수습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매체들은 LA 소방당국의 말을 인용, "화재를 동반한 헬기 추락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부연했다. 또한 차량 4대와 보관용 컨테이너 2대가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앞서 같은 날 챗스워스에서는 SUV차량이 시내버스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이 같은 사고를 취재하기 위해 여러 대의 뉴스 헬기가 해당 지역 상공을 비행 중이었으며 추락한 헬기 역시 취재 및 보도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방송용 헬리콥터인 '뉴스초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신은 전했다.

LA 소방당국 소속 브랜든 실버맨은 "헬기 기체가 완전히 파괴됐다. 잔해를 뒤져 탑승자가 몇 명이었는지 확인하고 헬기 기종을 식별해야 한다"며 "꼬리 부분조차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2026년 9월 15일 화요일, 로스앤젤레스의 한 동네인 챗스워스에서 버스 추락 사고 현장 인근에 헬기가 추락한 후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해당 사고 이후 배런 배스 LA시장은 X를 통해 "오늘 밤 챗스워스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비극적인 버스 충돌 사고와 헬기 추락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유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락 사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해당 사고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