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서귀포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선도마을 조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오는 17일부터 이틀 간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선포식이 열리는 선도마을은 안덕면 사계리, 대정읍 동일1리, 용흥마을, 도순마을 등 4곳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개인 차원에 머물렀던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지역사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리더로서 마을 주민의 탄소중립 생활화를 이끌어 나갈 '탄소중립 실천 이끄미'를 양성하고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17일 열리는 선포식은 안덕면 사계리·대정읍 동일1리, 18일 용흥·도순마을 순으로 진행 예정이며, 각 마을회관에서 총 78명의 이끄미를 위촉할 예정이다.
선포식에서는 탄소중립 이끄미 양성 과정 이수자에게 위촉장을 수여 후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현판을 전달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개 마을을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로 조성해, 총 103명의 이끄미를 양성했다.
올해에는 각 마을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10개 마을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말 활동 평가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달은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탄소중립 실천 선도 마을 조성 사업이 민선 9기 도민과의 약속인 탄소중립 실천의 경제적 선순환 모델 구성에 기여하고,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