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공원서 색다른 주말여행…‘뒷산위크’ 열린다

수원 광교공원서 색다른 주말여행…‘뒷산위크’ 열린다

경기관광공사, 19일 ‘뒷,산장 : 광교’ 개최…커피·요리·조깅·공예 등 체험

경기관광공사 로컬여행 '뒷산 광교' 포스터 [사진=경기관광공사]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로컬 관광 프로그램이 수원 광교공원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9일 수원 광교공원 일대에서 ‘주말엔 경기로’의 특별 프로그램인 ‘뒷산위크’ 행사 ‘뒷,산장 : 광교’​를 연다.

이번 행사는 흔히 등산이나 산책을 위해 찾는 동네 뒷산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데서 출발했다.

특별한 여행 준비나 장거리 이동 없이도 가까운 자연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며 운동과 공예까지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동네 뒷산’을 하나의 주말 여행지로 꾸몄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자연 체험과 식음, 운동, 공예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판매자들이 참여하는 ‘뒷산마켓’과 현장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아침 시간에는 자연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기는 ‘뒷산모닝클럽’​이 운영된다. 이어 ‘뒷산런치클럽’​에서는 경기미로 만든 주먹밥 3종과 지역 채소를 활용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모닝클럽과 런치클럽은 각각 30명씩, 모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커피를 좋아하는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오후에 열리는 ‘뒷산커피클럽’​에서는 에어로프레스와 모카포트, 드립 등 서로 다른 커피 추출 방식을 직접 배운 뒤 현장에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산과 공원이라는 공간에서 즐기는 커피를 통해 일상과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경기관광공사의 로컬여행 '뒷산장 :광고' 사전예약 안내문. [사진=경기관광공사]

몸을 움직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뒷산헬스클럽’​에서는 속도를 늦춘 슬로우 조깅과 함께 골반과 고관절을 활용해 올바르게 걷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뒷산작업클럽’에서는 주변 식물을 직접 채집해 에코프린팅 방식으로 자신만의 식물도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뒷산바느질클럽’에서는 소창 손수건에 참가자가 원하는 산의 모습을 직접 수놓는 체험이 진행된다.

행사 가운데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5,000원에서 2만원이다.

뒷산마켓과 현장 이벤트 등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전체 프로그램 일정과 예약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주말엔 경기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동네 뒷산은 별도의 큰 준비 없이도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여행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지나쳤던 일상 속 공간에서 새로운 여행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존 관광자원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지역 곳곳의 매력을 발굴해 다양한 로컬여행 콘텐츠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