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지원 현장의 실무자 교육에 나섰다.
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15일 수원에 위치한 GH 본사에서 아동그룹홈과 자립준비청년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종사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주거 분야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거지원 대상자에게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기존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년들을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실무자들이 주거 문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서 상담을 담당하는 종사자들이 공공임대주택과 주거비 지원제도를 정확하게 안내하고, 임대차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교육에서는 먼저 자립준비청년이 활용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제도를 살펴보고 입주 신청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 등을 설명했다.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주택을 찾는 과정 등 실제 상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도 다뤘다.
임대차계약과 관련한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활용해 계약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짚었다.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방법과 함께 임대인과의 분쟁이 발생했을 때 초기 단계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도 설명했다.
교육 참가자들이 현장으로 돌아간 뒤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 제도와 실무 내용을 정리한 교육자료도 제공됐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문제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센터는 공공임대주택과 주거비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는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법률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임대차계약 및 보증금 보호와 관련된 법률교육과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거복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관계기관과의 정보 공유도 강화해 자립준비청년과 아동그룹홈 지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거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든다는 방침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주거정보가 제때 전달되려면 현장 담당자들의 전문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의 주거상담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청년과 아동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