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앞두고 충북 진천군 지역사회의 우량 기관 유치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16일 음성군 맹동면 치유의숲에서 정례회를 열고,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국 11개 회원 시·군·구는 혁신도시 발전지원청 설치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지원 등도 정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진천군에서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덕산읍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선 ‘2차 공공기관 충북혁신도시 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우량 공공기관 유치를 촉구했다.
진천읍과 광혜원면, 문백면, 백곡면 등에서도 주민과 사회단체가 손팻말 등을 통해 공공기관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진천군은 국가대표선수촌을 기반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유치를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기관과 국가대표선수촌의 연계를 강화하고, 스포츠·데이터·헬스케어 산업을 집적해 스포츠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조동우 진천군 미래전략실 주무관은 “지역의 특화 자원과 이전 대상 기관의 기능을 연계한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