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에코에너지, 美 태양광 발전단지 케이블 공급에 17% 급등

[특징주] LS에코에너지, 美 태양광 발전단지 케이블 공급에 17% 급등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LS VINA 전경 [사진=LS에코에너지]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LS에코에너지가 가온전선 미국 법인과 함께 미국 태양광 발전단지에 케이블을 공급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17% 넘게 급등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LS에코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8950원(17.95%) 오른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온전선은 7000원(2.92%) 오른 24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미국 태양광 발전단지에 중압(Medium Voltage·MV)급 지중 케이블을 공급했다. MV급 지중 케이블은 1~35킬로볼트(kV) 수준의 전력을 지중으로 송·배전하는 데 사용되는 전력 케이블이다.

이번 공급은 가온전선의 미국 자회사 LSCUS가 현지 고객과 계약하고,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 LS VINA가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산업통상부가 대규모 대미 에너지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미국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온전선의 미국 자회사 LSCUS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에서 전력 케이블을 생산하는 등 현지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어 향후 미국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응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