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동구, 케냐 보건부 공무원에 건강도시 정책 공유 ... 국제 교류 확대

전남광주 동구, 케냐 보건부 공무원에 건강도시 정책 공유 ... 국제 교류 확대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대한민국 건강도시 정책의 우수 사례를 케냐에 공유하며 국제 교류 확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케냐 보건부 고위직 공무원 17명이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9일 방문했다.

지난 9일 전남광주 동구를 방문한 케냐 보건부 방문단이 동구 관계자들에게 건강도시 정책 사례 등을 공유 받고 있다. [사진=전남광주 동구]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의장도시인 동구의 건강도시 추진 체계와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케냐 보건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동구청에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의 운영 방식과 지방정부 간 협력 체계를 살펴보고, 구가 추진 중인 주요 건강도시 사업과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도시계획과 건강정책을 연계하는 방안과 하수처리, 식중독 등 감염병 관리, 주민 참여형 건강정책 추진 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방문단은 현장 중심의 정책 운영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동구 치매안심센터와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치매 예방과 상담, 관리가 이어지는 통합서비스 운영 방식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직접 살펴봤다.

방문단은 각 시설의 운영 현황과 주민 이용 과정, 서비스 제공 방식 등을 확인하며 케냐 보건 환경에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방문이 양국 건강정책 발전과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국내외 도시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