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추석을 맞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백화점·대형마트·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와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여부 등을 불시에 확인한다.
또 부산지역 전통시장 173곳 중 10% 안팎을 대상으로 관계 기관과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하고, 심야시간대 상인회 중심의 화재예방 순찰도 강화한다.

추석 연휴에는 부산지역 12개 소방서와 77개 구급대가 특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역·터미널과 공원묘역 등 귀성객과 성묘객이 몰리는 장소에는 구급차 등 소방차량을 탄력적으로 전진 배치하고 안전순찰을 강화한다.
아울러 병·의원과 약국 안내, 질병상담 등 응급의료 관련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신고·상담 접수대를 기존 21대에서 최대 26대까지 확대 운영한다.
부산에서 최근 5년간 추석 명절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168건이다. 이로 인해 13명(사망 1명, 부상 12명)의 인명피해와 5억 369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하루 평균 구급 출동은 595건, 이송 인원은 30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상시보다 각각 13.3%와 8.5% 높은 수치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