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대응·안전강화"…DL,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후대응·안전강화"…DL,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안전보건·기후변화·공급망 등 5개 중대 이슈 선정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DL㈜가 DL그룹의 ESG 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6년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DL㈜는 2023년부터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로 네 번째다.

DL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DL그룹]

이번 보고서에는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기후 시나리오 분석과 기후변화 대응 체계 강화 내용이 담겼다. 계열사별 기후변화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주요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 감축 계획 이행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분석 결과는 각 계열사 ESG위원회와 이사회 검토를 거쳐 경영전략과 미래 사업전략 수립에 활용한다.

기후변화 대응을 사업 기회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도 추진한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고부가가치 스페셜티와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건설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SMR(소형모듈원자로) 표준화 설계에 착수했다.

DL그룹은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15개 이슈를 평가하고 5개 중대 이슈를 선정했다. 환경·사회 분야에서는 사업장 안전·보건 강화,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가,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기업 지배구조 체계와 윤리 및 준법경영 강화가 선정됐다.

공급망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DL케미칼은 협력사 안전보건 감사·자문 대상을 5개사에서 7개사로, ESG 교육 대상 협력사를 28개사에서 50개사로 확대했다. DL이앤씨는 2025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DL그룹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안전보건을 비롯한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