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복지시설·취약가정 ‘사랑의 꾸러미’ 전달

충북도, 복지시설·취약가정 ‘사랑의 꾸러미’ 전달

총 1억 상당 친환경 먹거리·생활용품 지원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생활 취약계층에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지원한다.

도는 4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과 한과세트를 구매해 도내 푸드뱅크 이용 취약계층 128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농산물 꾸러미는 대파, 감자, 계란 등 8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한과 세트는 지역 농산물인 보은 대추와 충주 사과를 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충북도자치연수원 관계자들이 사회복지법인 사하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북도]

우영미 충북도 복지정책과장은 “건강하고 균형 있는 먹거리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기존 가공식품 위주의 기부식품 지원 대신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했다”고 했다.

충북도는 사회복지 생활시설 496개소, 생활자 1만4432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위문 활동에도 나선다.

위문 물품은 김치, 물티슈, 화장지, 김, 국수, 비누 등 6개 품목 2811점으로, 총 60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특히 농가 소득 증대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취약계층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물품을 중심으로 구매해, 명절 위문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애인 생산품 판로 확대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15일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들이 아동복지시설 ‘해뜨는 집’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북도]

충북도 산하기관들도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잇따라 취약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은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재 아동복지시설 ‘해뜨는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움을 청취했다.

자치연수원도 제천시 흑석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3곳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제천 내토시장과 동문시장을 찾아 추석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김종기 자치연수원장은 “올해 자치연수원이 제천으로 이전해 새롭게 둥지를 튼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교류하며 다양한 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는 전날 진천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