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보령이 물적 분할을 통해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 전담 자회사 '보령파마솔루션'을 신설한다.
보령은 15일 이사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물적 분할 방안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보령은 다음 달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지분 100%를 보유하는 완전자회사 보령파마솔루션을 설립할 예정이다.

영업·마케팅, 경영 지원 부문 등의 인력은 근로 조건 변동 없이 신설 회사로 이동한다.
보령은 그동안 생산·연구개발(R&D), 우주·생명과학 연구에 집중하고 보령파마솔루션은 영업 전문 자회사로 거듭난다. 보령은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한다.
보령은 보령파마솔루션 설립을 계기로 국내 시장 점유율 10%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보령 관계자는 "보령 내 영업·마케팅 전문 인력을 한곳에 결집해 커머셜 전문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번 결정은 각자가 잘하는 영역에 집중해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다만 보령은 향후 5년 이내에 새로 분할되는 법인의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향후 매각이나 분할 상장 등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며 "보령이 지분 100%를 보유하는 보령파마솔루션을 핵심 성장 축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