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앞산·공공기관 유치까지…대구시의회, 8명 의원 ‘현안 집중포화’

신청사·앞산·공공기관 유치까지…대구시의회, 8명 의원 ‘현안 집중포화’

16일 제328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41개 안건 최종 의결
신청사 착공 일정·도시계획 규제·학교 먹는물·염색산단 저탄소 전환 잇따라 제기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 신청사 착공 일정부터 앞산 재정비, 염색산단 에너지 전환, 학교 먹는물 안전, 2차 공공기관 유치까지 대구의 주요 현안이 시의회 본회의장에 한꺼번에 오른다.

대구시의회는 16일 제32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16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대구시의회 전경 [사진=대구시의회]

이날 본회의에서는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을 상대로 분야별 현안과 정책 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진미숙 의원(달서구5)은 대구시 신청사 착공 일정의 명확화를 촉구한다.

고병수 의원(남구2)은 변화한 도시 여건에 맞춘 도시계획 관련 규제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고, 김준범 의원(서구2)은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는 학교 먹는물 안전관리 강화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동운 의원(서구1)은 염색산업단지의 저탄소 에너지 체계 전환과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도심 공간과 관광·휴식자원을 둘러싼 문제도 제기된다.

김해철 의원(달서구7)은 시민을 위한 힐링 공간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를 짚고, 권오섭 의원(남구1)은 ‘대구의 얼굴’인 앞산을 다시 디자인해야 한다는 정책 제안에 나선다.

오명환 의원(달서구3)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유치에 대응해 대구와 경북이 ‘원팀’으로 나서야 한다는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박정희 의원(비례대표)은 대구의 역사적 자산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모두 41개 안건도 다뤄진다.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회계연도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결산 승인을 포함한 예·결산안 5건, 제·개정 조례·규칙안 17건, 동의안 7건, 기타 12건을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 가운데 ‘대구광역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으며 나머지 40건은 원안 가결 또는 채택됐다. 이들 안건은 16일 제3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마친 뒤 다음 달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제329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