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축제서 최고 한우 가렸다…38두 출품해 우수축 8두 선정

장수축제서 최고 한우 가렸다…38두 출품해 우수축 8두 선정

경산우·미경산우·암송아지·수송아지 4개 부문 평가…한우 개량·고급육 생산 경쟁력 확인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장수한우의 우수한 혈통과 품질을 가리는 한우품평회에서 지역 축산농가가 출품한 한우 38두가 경쟁해 8두가 우수축으로 선정됐다.

장수군은 지난 11일 제20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기간 '장수한우품평회'를 열고 경산우·미경산우·암송아지·수송아지 등 4개 부문 우수축을 선발했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제20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기간 열린 장수한우품평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장수군]

품평회는 장수한우의 혈통과 품질을 알리고 축산농가의 한우 개량과 고급육 생산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역 농가에서 사육한 한우 38두가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은 지난 8월부터 출품 농가를 찾아 발육 상태와 체형 등을 평가해 20두를 본심사 대상으로 압축했다.

축제장에서 진행된 본심사에서는 외모와 균형, 발육 상태, 품종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개 부문에서 모두 8두의 우수축을 선정했다.

경산우 부문 대상은 백영화 농가가 차지했으며 소순배 농가가 우수상을 받았다.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이원희 농가가 최우수상, 황용식 농가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암송아지 부문은 서홍석 농가와 장주현 농가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송아지 부문은 김승수 농가와 조영환 농가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백영화 농가는 "장수한우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품질 좋은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어려운 축산 여건에서도 우수한 한우를 키워낸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한우 개량과 고급육 생산 기반을 강화해 장수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우량 유전자원 확보와 체계적인 한우 개량을 지원하고 고급육 생산 기반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