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김승원, 청문회 아닌 수사 받아야"

정점식 "김승원, 청문회 아닌 수사 받아야"

"의혹 해명 어려우니 정당 해산 언급"
"즉시 지명 철회⋯⋯임명 강행 땐 지지율 20%"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둔 15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청문회가 아니라 당장 수사를 받아야 할 사람"이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이날 오전 10시 열린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위장전입과 음주운전은 기본이고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주가조작, 가족협동조합 등 제기된 의혹 하나하나가 엽기적"이라며 "장관은 물론 국회의원 자격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김 후보자가 국민의힘에 대한 위헌정당 해산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두고도 "본인의 결격 사유를 도저히 해명하기 어려우니 진영대결 프레임으로 전환하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토록 숱한 의혹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김 후보자를 고집하는 이유는 명백하다"며 김 후보자가 향후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 취소에 나설 수 있다는 기존 주장을 거듭 제기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을 향해 "지금이라도 김승원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며 "임명을 강행하면 지지율 30%대 레임덕은 20%대 데드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