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RAI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미디어·방송 기술 전시회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026에 참가해 차세대 홈미디어 디바이스를 공개했다.

IBC는 방송·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글로벌 전시회다. 전 세계 통신사업자와 방송사업자, 콘텐츠 기업, 플랫폼 사업자, 장비 제조사 등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서는 AI, OTT, 클라우드, 커넥티드 홈 등 차세대 미디어 기술과 서비스가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LG유플러스는 IBC 2026에서 앰로직, 가온그룹, 마르시스 부스를 통해 초소형 IPTV 셋톱박스와 이동형 모니터, 카메라 인식 기반 골프 퍼팅 시뮬레이터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초소형 IPTV 셋톱박스는 전시장 내 IPTV 셋톱박스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 제품이다. 소형화된 디자인과 높은 완성도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는 행사 기간 유럽·아시아·중남미 지역 통신사업자와 방송사업자, 장비 제조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국제 전시회를 통해 AI, OTT, 홈 커넥티비티, 미디어 플랫폼 등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사업그룹장(상무)은 "국내 IPTV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기술과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초소형 셋톱박스, 새로운 디바이스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들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차세대 홈미디어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사업자들과 다양한 협력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