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의회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해 주요 시정 정책과 사업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진재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이 시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지방공기업 및 민간위탁기관 등을 전면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올해 감사는 예산·재정, 복지, 교통, 문화·교육, 도시개발, 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룬다.
시의회는 기제출된 감사요구자료를 바탕으로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사업 추진 과정의 불합리성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감사 첫날인 지난 10일 서류 검토에 착수한 의회는 2일 차인 11일 합동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위원들은 증포동 체육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과학고 부지, 부발역세권 개발 현장, 아미1지구 도로공사 현장 등 5곳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는 각 감사대상 부서 및 기관별 보고 청취와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진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히 잘못을 지적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세금으로 추진되는 정책과 사업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고 더 나은 대안을 찾는 과정"이라며 "자료를 꼼꼼히 살피고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는 내실 있는 감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주환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을 대신해 시정 전반을 살피는 의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점검하고 지적에 머무르지 않고 합리적인 대안까지 제시하는 생산적인 감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출된 지적사항과 개선 요구사항을 종합해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