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2020년 운행이 중단됐던 천안~통영 간 시외버스가 약 6년 만에 다시 달린다. 천안에서 경남 서부권을 거쳐 통영까지 연결하는 노선이 복원되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천안종합터미널은 오는 21일부터 천안~통영 시외버스 노선 운행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노선은 천안종합터미널을 출발해 원지·사천·고성을 거쳐 통영으로 향한다. 하루 1회 왕복 운행하며 경전여객이 운행을 맡는다.
천안 출발 시간은 오전 9시10분이다. 통영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약 3시간50분이다.

이번 노선 재개는 2020년 2월 운행이 중단된 이후 약 6년 만이다. 그동안 천안에서 통영으로 이동하려면 다른 지역에서 버스를 갈아타거나 자가용을 이용해야 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다.
노선이 다시 개통되면서 천안과 경남 서부지역을 오가는 이동 선택지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천·고성·통영 등 남해안 관광지를 찾는 천안지역 관광객뿐 아니라 통영에서 천안을 찾는 이용객의 접근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운임은 성인 3만9600원, 중·고생 3만1700원, 아동 1만9800원이다.
승차권은 모바일 ‘티머니GO’ 앱과 천안종합버스터미널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천안종합터미널 관계자는 “통영 방면 시외버스 운행 재개로 천안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지고 천안과 통영을 오가는 관광객의 교통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노선과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