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재웅 기자] 전북 김제시의회(의장 이정자)는 14일,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0대 김제시의회 임기 개시 후 첫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의회는 「김제시의회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규칙안과 2025회계연도 결산승인안, 그리고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새만금신항 매립지 관할결정의 충분한 숙의와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심의 촉구 결의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마지막 날인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먼저 유진우 의원은 새만금신항 관할권 문제와 관련해 그동안 일관되지 못한 입장으로 소극적으로 대응해 온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최보선 의원은 한전의 일방적인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노선의 전면 재검토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민완 의원은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이정자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정례회 기간 중 의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김제의 바닷길을 열기 위해 새만금신항 매립지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시민의 염원을 모아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승인된 2025회계연도 결산 결과에 따르면 김제시의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 현액은 총 1조 4,127억원으로 이 중 1조 2,373억원이 집행(87.6%)되어 전년도 결산과 비슷한 집행률을 보였으며, 결산상 잉여금은 1,714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최재웅 기자(jaeung6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