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실체 없는 국비 예산편성 질타

전경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실체 없는 국비 예산편성 질타

'아시아 물 역사 체험관 조성사업' 국비 미교부 논란…회계관리 부실 강력 비판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경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5)이 정부로부터 국비가 실제로 교부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서에만 예산이 반영된 행정 편의주의적 회계 관행을 강하게 질타했다.

전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신활력추진본부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수사기관 조사 등의 이유로 용역이 중단돼 국비가 실제로 교부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편성된 ‘아시아 물 역사 테마 체험관 조성사업’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전경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이 ‘아시아 물 역사 테마 체험관 조성사업’ 예산편성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그는 또 “공사계약 및 사업자 선정에 앞서 실제 확보된 예산이 필수임에도 현금 수납 없이 숫자만 예산서에 올려두는 것은 회계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라며 “사업 지연과 이월 발생 시에도 선제적으로 1~2분기 내 국비를 확보해 재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선 의원은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주민과의 약속이자 사업추진의 실질적 동력”이라며, “유사 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예산편성과 국비확보 절차를 철저히 검증할 것”을 촉구했다.

/남악=대성수 기자(ds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