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의 대표 상설 관광콘텐츠인 '신관사또 부임행차'가 가을 시즌 공연을 재개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올해 운영 20주년을 맞은 신관사또 부임행차는 조선시대 신임 사또의 부임 행렬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거리공연으로, 지난 5일부터 하반기 일정을 시작했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사랑의광장에서 출발해 광한루원까지 이어지는 거리 퍼레이드로 막을 올린다. 이후 기생과 육방의 춤사위, 사또와 이방의 입담을 살린 마당극 등이 오후 4시까지 펼쳐진다.
하반기 공연은 상반기와 일부 구성을 달리해 가을철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춘향전'을 바탕으로 한 마당극과 댄스 퍼포먼스에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단순 관람을 넘어 남원 고유의 이야기를 체험하는 공연으로 운영한다.
남원시는 신관사또 부임행차를 광한루원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대표 상설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가을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공연과 함께 남원의 멋과 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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