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질은 밀어내고, 갑질은 몰아내고!”…경북교육청 ‘때밀이 타월’ 청렴캠페인

“각질은 밀어내고, 갑질은 몰아내고!”…경북교육청 ‘때밀이 타월’ 청렴캠페인

교육행정인 한마음체육대회서 이색 청렴 홍보…갑질 근절·상호존중 메시지
청렴 캐릭터 ‘청렴즈’와 사진 찍고 손등엔 ‘청렴 타투’…참여형 캠페인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각질은 밀어내고, 갑질은 몰아내고!”

딱딱한 청렴 구호가 ‘때밀이 타월’에 새겨졌다. 청렴 캐릭터와 사진을 찍고 손등에는 청렴 스티커도 붙였다.

경북교육청이 직원들에게 청렴과 갑질 근절의 의미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체험형 캠페인을 펼쳤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7회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행정인 한마음체육대회’와 연계해 ‘한마음으로 함께 뛰고, 청렴으로 빛나는 경북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마음으로 함께 뛰고, 청렴으로 빛나는 경북교육!’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이번 캠페인은 청렴을 규정이나 구호에 머물게 하지 않고 직원들이 일상에서 상호존중과 함께 실천하는 조직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경북교육청 청렴 캐릭터 ‘청렴즈’가 등장해 참가자들과 사진을 찍으며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렴즈 캐릭터를 활용한 스티커를 나눠주고 참가자들이 손등이나 팔 등에 직접 붙여보는 ‘청렴 타투’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때밀이 타월이었다.

경북교육청은 “각질은 밀어내고, 갑질은 몰아내고!”라는 문구를 넣은 타월을 참가자들에게 나눠주며 직장 내 갑질 근절과 상호존중의 의미를 전달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렴 캠페인과 관련 시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마음으로 함께 뛰고, 청렴으로 빛나는 경북교육!’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성치우 경북교육청 감사관은 “청렴을 어렵고 무거운 구호가 아니라 직원들이 함께 즐기고 실천하는 일상의 가치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