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구미시가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지원책을 대폭 늘려 추석 불경기에 대응한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특례보증을 통한 금융 부담 완화 △온라인 판로 확대 △공공배달앱 할인 △전통시장 행사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8월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기존 매출액 1억원 이하 소상공인 대상에서 3억원 이하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또 960억원 규모의 구미시 소상공인 특례 보증 사업을 시행 중이다. 시는 업소 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 이후 2년 간 3%의 이자 지원을 시행해 2500여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보고 있다.
공공배달 앱 ‘먹깨비’도 낮은 수수료와 무료 광고로 인기를 얻고 있다. 7월 기준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했으며 8월에는 누적 매출 398억원, 주문 154만 건을 돌파했다.
추석을 앞두고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 별 자체 행사도 이어져 선산 봉황시장에서는 11월까지 매월 장날에 맞춰 ‘장원 야시장 페스타’가 열린다.
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이 지난 12일 선산 봉황시장을 시작으로 형곡중앙시장, 인동시장,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차례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추석에는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철저한 물가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미=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