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14일부터 갤럭시 기기로 인공지능(AI)을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 '갤럭시 AI 클래스'의 2학기 참여 학급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이다. 담당 교사가 삼성닷컴에서 학급 단위로 신청하면 삼성전자가 일정과 희망 과목 등을 협의해 참여 학급을 확정한다.
전문·보조 강사가 교실을 방문해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2학기부터 교육 과정을 개편한다. 1교시에는 'AI 기본 소양' 과목을 신설해 AI의 기본 개념과 윤리, 활용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한다.
2교시 '갤럭시 AI 실습'은 진로·드로잉·환경·역사·여행 등 5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참여 학급은 이 가운데 한 과목을 선택해 AI를 관심 분야와 연결해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지난해부터 올해 1학기까지 갤럭시 AI 클래스를 수료한 학생은 약 17만5000명이며 참여 학교는 1000여 곳이다. 삼성전자는 2학기에 약 7만명을 추가로 교육해 2년간 누적 25만명 이상의 학생에게 AI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AI 활용 역량을 기르는 과목과 창의적 체험 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