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구 당구’ 동호인 총집결…제1회 플라이샤크배 전국 4구 코리아 오픈 개최

전국 ‘4구 당구’ 동호인 총집결…제1회 플라이샤크배 전국 4구 코리아 오픈 개최

1위 상금 400만원·최고급 당구큐 등 전국 최대 규모
서울·경기·충청 등 전국 지역 예선 거쳐 64강 본선
30일까지 접수…11월 14일 용인서 최강자 가린다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전국 4구 당구 동호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규모 당구대회가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다.

플라이샤크(www.flyshark.co.kr)가 주최하고 하모니 당구 동호회가 주관하는 ‘제1회 플라이샤크배 전국 4구 당구 코리아 오픈’이 오는 11월 14일 용인 신갈 김동수 프로당구장에서 개최된다.

[사진=하모니 당구 동호회]

이번 대회는 전국 4구 당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별 예선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자를 가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참가 인원에 따라 1부·2부·3부로 나눠 지역별 예선을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검증된 4구 동호인으로 1부는 수지 1000점 이상, 2부는 500~700점, 3부는 300~400점으로 구분된다.

예선은 오는 10월 10일 서울·경기·충청권을 대상으로 인천 샤크빌리어드와 인천 부평당구클럽에서 각각 2부·3부 지역 예선(A)이 진행된다.

다음날인 10월 11일에는 울산 스팅당구클럽에서 부산·대구·영호남권 지역예선(B)이 진행되고 10월 17일에는 서울 해피당구클럽에서 전국 1부 예선 참가자들이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경쟁한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11월 14일 용인 신갈 김동수 프로당구장에서 열리는 통합 본선에 출전한다. 본선은 1·2·3부 통합 6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예선과 본선 모두 4구 국민룰(클래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45분제로 운영하며 시간 내 경기를 마치지 못할 경우 본인 당구수 대비 득점률이 높은 선수가 승리한다. 득점률이 같을 경우 경기 중 하이런으로 승부를 결정한다.

본선 64강과 32강은 50분제로 진행하고 16강부터는 시간 제한 없이 경기를 치른다. 모든 경기에는 1X1 규칙이 적용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400만원과 최고급 당구큐(500만원 상당)가 주어지며 준우승은 상금 2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최고급 큐가 수여된다.

공동 3위는 각각 100만원과 150만원 상당의 고급 큐, 공동 5위는 각각 50만원과 150만원 상당의 고급 큐가 지급된다. 16강 진출자에게도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예선부터 본선 전 경기에서는 플라이샤크큐를 사용하며 입상 선수에게는 상금과 함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참가비는 1인당 4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동호회별 일괄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하모니당구동호회]
[사진=하모니당구동호회]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문일수 운영위원장(하모니당구동호회장)은 “그 동안 4구 당구대회가 여러 차례 열렸지만 큰 후원단체가 없어 각 동호회나 4구에 관심 있는 분들이 조금씩 힘을 보태 소규모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대회는 전국의 4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시도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인 만큼 부담도 있지만 지역별 예선을 거쳐 전국의 실력자들이 본선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전국의 많은 4구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즐기는 당구 축제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참가를 독려했다.

문 위원장은 하모니당구동호회에 대해 “2022년 6월 5일 창립한 하모니 동호회는 현재 56명 정도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메이저급 동호회 가운데 규모가 큰 편”이라며 “회원 중 1000점 이상 실력자도 14명 정도다. 회원들의 실력과 열정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대회 개최 과정에서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위원장은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후원과 협력으로 힘을 보태주신 플라이샤크 나연태 대표를 비롯해 부산 4구 동호회 이상철 회장, 서울 4구 당구교류회 송규석(고니), 인천 동양 동호회 조재필(동양), 서울 까치산팀 동호회 김태수 회장(멍이), 포항 4구당구 이영락(관리소장), 부평 4구사랑 도경호 프로, 울산 포스 동호회 한승현 회장, 일산 이종현(주작), 하모니 동호회 이진희 총무(스나이퍼), 대구 한마음 동호회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 분들의 도움과 전국 동호인들의 참여가 모여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관련 문의는 문일수 대회 운영위원장에게 하면 된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