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밤'에 꽂힌 스타벅스…제철 신메뉴 출시

'고구마·밤'에 꽂힌 스타벅스…제철 신메뉴 출시

무안 군고구마 라떼 15일 출시
국내산 밤 활용 디저트도 확대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고구마와 밤 등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내놓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무안 군고구마를 활용한 '카스텔라 고구마 라떼'를 오는 15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 신메뉴 '카스텔라 고구마 라떼'와 '마롱 몽블랑 치즈 케이크'.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이번 신메뉴는 제철 식재료를 찾아 즐기는 이른바 '제철 코어' 소비가 확산하는 데 맞춰 기획됐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28일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등 가을 시즌 음료를 내놓은 데 이어 고구마와 밤을 활용한 메뉴로 가을 제품군을 확대한다.

카스텔라 고구마 라떼는 무안 군고구마로 만든 소스와 우유를 섞은 뒤 카스텔라 가루와 펄을 올린 음료다. 고구마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에 포슬포슬한 카스텔라와 쫀득한 펄의 식감을 더했다. 카페인이 들어가지 않은 '카페인 프리' 제품이다.

국내산 밤을 활용한 디저트도 함께 내놓는다. '마롱 몽블랑 치즈 케이크'는 치즈 케이크 위에 몽블랑 크림을 올렸으며, '마롱 마들렌'에는 밤을 넣어 고소한 맛을 살렸다.

피너츠 협업 제품.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홀케이크인 '보늬밤 몽블랑 치즈 케이크'도 출시한다. 국내산 밤을 넣은 치즈 케이크에 마스카포네·몽블랑 크림과 보늬밤을 더한 제품으로, 오는 21일부터 스타벅스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가을 시즌에 맞춰 캐릭터 굿즈도 선보인다. 스타벅스 글로벌과 피너츠가 협업해 '그레이트 펌킨' 스토리를 호박과 단풍 등으로 표현한 제품이다. '펌킨 피너츠 글라스 콜드컵', '펌킨 피너츠 머그', '펌킨 피너츠 토트백' 등 총 9종을 오는 15일부터 국내에서 판매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제철 코어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익숙한 식재료인 고구마와 밤의 매력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메뉴를 준비했다"며 "맛과 비주얼 모두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업계에서는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메뉴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무화과를 활용한 '무화과 생크림 케이크'와 '무화과 얼그레이 케이크' 등을 내놨고, 이디야커피도 이달 국내산 햇배를 활용한 '배 모과차'와 '배 생강차' 등 가을 음료를 출시하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군을 확대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