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산시 대표 캐릭터 ‘백고미’와 ‘별이’가 오는 14일 시민들의 카카오톡 대화방으로 들어온다. 준비된 무료 이모티콘은 3만명분이다.
경산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백고미와 별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 3만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두 캐릭터의 친근하고 개성 있는 모습을 살려 총 16종으로 제작됐다.
인사부터 응원·감사·축하까지 카카오톡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 표현을 담아 단순한 시정 홍보물이 아니라 가족·친구·지인과 실제 대화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받는 방법도 간단하다.
경산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기존 채널 가입자는 물론 배포 당일 새로 채널을 추가해도 참여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경산시청’을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배포 시작 시간은 14일 오후 2시다. 준비된 3만명분이 소진되면 행사는 종료되며 내려받은 날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경산시가 이모티콘 배포에 나선 것은 행정기관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홍보물’에서 시민이 직접 사용하는 생활 콘텐츠로 바꾸기 위해서다.
시민들의 카카오톡 대화 속에서 백고미와 별이가 자연스럽게 노출되면 캐릭터 인지도와 친밀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경산시는 캐릭터 활용 범위를 시정 홍보에만 묶어두지 않고 지역 상권으로 넓히고 있다.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대학로 상권 활성화 사업에도 백고미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SNS와 이모티콘뿐 아니라 축제·행사, 관광, 지역 상권 등 시민 생활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분야로 백고미와 별이의 활동 무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이모티콘이 시민들의 일상 속 대화에 작은 즐거움을 더하고 백고미와 별이를 더욱 친근하게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지역 연계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사랑받는 경산의 대표 캐릭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