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표 장수군의원 "도시재생, 준공이 끝 아니다"

문재표 장수군의원 "도시재생, 준공이 끝 아니다"

5분 자유발언서 사업 종료 후 관리체계 구축 촉구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도시재생 시설과 사업 성과가 준공 이후에도 지역에 실질적인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장수군의회 문재표 의원은 지난 9일 제387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후관리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문재표 장수군의원 [사진=장수군의회]

문 의원은 장수군이 그동안 장수읍과 장계면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며 생활환경 개선과 기반시설·공동이용공간 조성 등에 상당한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한 만큼, 이제는 시설을 만드는 단계에서 운영하고 활용하는 단계로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시재생사업은 시설 준공 자체보다 사업 종료 이후 주민들이 공간을 얼마나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지역 공동체와 경제활동으로 연결하느냐가 성과를 좌우한다는 취지다.

이에 문 의원은 △사업 종료 이후 체계적인 사후관리계획 수립 △공동이용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주민활동 지원 △사후관리 현황의 지속적인 점검 및 정책 환류체계 구축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시설을 실제 사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운영과 관리 과정에 반영하고, 주민이 시설 관리와 개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의원은 "사업의 준공이 도시재생의 끝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준공 이후에도 주민들의 이용과 참여가 이어지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때 비로소 도시재생은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