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지역 천연물 연구성과를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산학연 기술교류가 이뤄졌다.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 10일 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남원 천연물 활용 건강기능식품 개발 전략'을 주제로 2026년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남원지역 식품기업들이 지역 천연물의 기능성과 안전성 연구성과를 활용해 기능성 검증부터 원료화, 제품개발, 시장 진입까지 이어지는 산업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순천대학교 이미경 교수는 천연물 소재의 후보 발굴과 기능성 설정, 세포·동물·인체적용시험, 지표성분 표준화 등 건강기능식품 산업화에 필요한 검증 전략을 소개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채성욱 책임연구원은 천연물을 활용한 피부건강 소재 개발을 중심으로 기능성 원료 표준화와 안전성·인체적용시험 등을 설명했다.
이어 한미양행 김중학 연구소장은 실제 연구개발 사례를 바탕으로 시장 수요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일반식품·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입, 연구기관과 기업 간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의 핵심은 남원 천연물 연구의 활용 범위를 기존 화장품 중심에서 식품과 건강기능식품까지 넓히는 데 있다. 지역에서 축적한 연구성과가 기업의 원료와 제품으로 이어질 경우 남원 바이오산업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앞으로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바이오소재의 원료화와 제품개발, 기술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