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은 영남·충청·호남 지역 작가들을 찾아 정서 돌봄, 교류 등을 지원하는 행사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비수도권 거주 작가의 정서 돌봄(케어)과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7월 부산(영남권), 8월 대전(충청권), 9월 광주(호남권) 순서로 진행됐으며 네이버웹툰 작가 약 140명이 참여했다. 특별 게스트 강연,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작가들은 서로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행사에서는 조승연 작가가 '스토리텔링의 힘'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8월 행사에서는 네이버웹툰의 영상 제작 자회사인 스튜디오N의 권미경 대표가 웹툰 지식재산(IP)의 확장성과 영상화를 주제로 한 세션을 진행했다.
전날(9일) 광주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조석 웹툰 작가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가 마련됐다. 조석 작가는 20년 연재 과정에서의 경험담을 나누며 작가들과 소통했다. 행사에 참석한 웹툰 '족가'의 서승준 작가는 "지역 창작자 입장에서는 교류 기회가 드물다 보니 (행사가) 유익했다"며 "동료 작가와 작품 트렌드, 창작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고민을 나눈 시간들이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웹툰은 작가 건강검진과 경조사 지원을 비롯해 공모전과 해외 연재 지원, 신규 작가 오리엔테이션, 완결 작가 축하 파티, 작가 팬미팅 등을 진행해 왔다. 이보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창작 생태계 지원을 위해 총 7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