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애인' 포도 제주로, 5t 직거래 판로 넓힌다

남원 '춘향애인' 포도 제주로, 5t 직거래 판로 넓힌다

캠벨 1560박스 제주 소비자에 판매…새 브랜드 '춘향애인 프리미엄'도 홍보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 포도가 제주 소비자들을 만나며 새로운 판로 확대에 나섰다.

남원시와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남원지역 4개 농협과 함께 제주시에서 '춘향애인' 포도 직거래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남원시와 제주시, 지역 농협 관계자들이 제주에서 열린 '춘향애인 프리미엄' 홍보 행사에서 남원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교류 협력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이번 행사에는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리산농협과 춘향골농협, 운봉농협, 남원원예농협 등이 참여했다. 남원 포도의 우수성을 제주지역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직거래를 통해 새로운 소비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캠벨 품종의 '춘향애인' 포도 3kg들이 1560박스, 총 5t 물량이 준비됐다.

생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줄여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남원 포도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에는 제주라는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원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한 단계 높인 '춘향애인 프리미엄'도 제주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춘향애인 프리미엄'은 품질 경쟁력을 갖춘 남원 농산물을 차별화하고 기존 '춘향애인'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다.

다만 이번 행사에서 '춘향애인 프리미엄'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한 것은 아니다. 제주시 담당자와 농협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브랜드 출시 취지와 운영 방향, 남원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소개하며 향후 제주지역 유통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남원시와 제주시,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번 직거래를 계기로 농산물 교류를 확대하고 남원 농산물의 안정적인 제주지역 판로 확보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