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경기도 여주에 기존보다 약 2배 넓어진 생산공장을 마련하고 국내 생산 역량 확대에 나선다.

씰리침대는 지난 9일 경기 여주시 오금동 씰리침대 여주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데이비드 몽고메리 솜니그룹인터내셔널 부사장과 사이먼 다이어 씰리 아시아퍼시픽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 여주공장의 생산 면적은 1만5183㎡로 기존 공장(7920㎡)의 약 1.9배 규모다. 주요 생산설비와 빌드라인을 확충하면서 8시간 가동 기준 최대 생산능력도 기존 약 300조에서 500조 수준으로 약 67% 늘어났다.
생산 과정도 한곳으로 통합했다. 원부자재 입고·검수부터 생산, 품질관리, 완제품 관리와 물류까지 주요 공정을 하나의 거점에서 연계할 수 있도록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씰리침대가 국내 생산시설을 확대하는 것은 증가하는 국내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한국을 아시아 시장의 생산·공급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씰리침대는 2016년 여주에 국내 첫 생산공장을 설립한 이후 국내에서 프리미엄 라인업을 비롯한 대부분의 제품을 직접 생산해왔다.
회사는 확대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중국·대만·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 대한 제품 공급 역할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여주공장 인근에 스프링 생산공장을 추가로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현재 외부에서 조달하는 스프링까지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핵심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이어지는 생산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