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재해예방 장기계측시스템 활용…농업기반시설 안전성 확보

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재해예방 장기계측시스템 활용…농업기반시설 안전성 확보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자연 재난에 신속 대처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재해예방 장기계측시스템을 활용해 저수지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본부는 재해예방계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30만㎥ 이상 저수지와 국가관리 방조제 등 237개소에 제방 누수계를 설치했다.

전남광주 고흥군 소재 상대저수지에 설치된 계측기 모습. [사진=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전남본부는 매년 상·하반기 제방 외관조사와 전기비저항탐사·실시간(10분/주기) 지하수위 모니터링·제방 변위 계측을 실시하는 등 시설물 안정성 확보와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재해예방 장기계측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달 14일부터 25일까지 해남군 일원에서 발생한 연속지진 상황에도 전남본부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전남지역본부는 장기계측 자료와 조사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저수지 제방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있다. 또한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대책을 수립해 예방적 재난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은 "극한호우와 연속지진 등 이상기후로 재해 예방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농업기반시설의 재해예방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