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방한 중인 은다바 은코시나티 하오라 보츠와나 부통령과 만나 양국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면담은 자원 중심 경제에서 디지털·지식 기반 경제로 전환을 추진 중인 보츠와나 정부 요청으로 마련됐다.
류 차관은 이 자리에서 보츠와나의 '비전 2036 전략'에 공감의 뜻을 밝히고, 과거 자원 빈국에서 ICT 강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혁신 여정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현재 추진 중인 국내 핵심 AI 정책과 성과 등을 설명했다.
류 차관은 국민 체감형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및 지역 AX(AI 전환) 추진 경험도 공유했다.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AI 디지털 배움터 등은 보츠와나에도 하나의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취지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9500억 불 규모 AI 투자협력 성과 또한 언급했다. 기후·식량 등 인류 공동 과제 해결을 위해 국내에 조성될 글로벌 AI 허브에 대한 보츠와나 정부의 각별한 지지도 당부했다.
류 차관은 "오늘의 소중한 경험 공유가 보츠와나가 지향하는 지식기반 경제로의 대전환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양국 상생 번영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