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고양특례시 MODU 교육연합회는 지난 9일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2026년 3분기 정기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지난 6월 이후 추진된 주요 활동 경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과 신규 교육 정책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연합본부 임원과 운영위원이 참석해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민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본부 임원과 운영위원이 참석했으며, 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 및 운영위원에 대한 공식 임명장과 위촉장이 전달됐다.
특히 연합본부 신규 임원으로 이지향 위원장과 이루리 위원장이 공식 위촉돼 교육과정, 진로 탐색, 교육성장지원 분야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게 됐다.
연합회는 회의 개최에 앞서 자문위원단에 지난 6월 이후 활동 경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이 담긴 보고서를 사전 전달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행사는 한경아 수석부회장의 총괄 아래 1부 개회식과 인사말, 위촉장 수여식이 열렸고, 2부 본회의에서는 전대성 미디어홍보위원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안건 논의가 이뤄졌다.
본회의에서는 임원 윤리 및 운영 규정 안건을 비롯해 지역상생급식 전문위원회 활동 방향과 신규 제안사항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신규 안건으로는 상임위원회가 제안한 '고양MODU 가족과 함께하는 서울우유 견학 기획안'이 의결됐다.
이는 최근 축소된 학교 현장체험학습을 보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서울우유 양주공장을 방문해 식품 위생과 먹거리 안전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연합회는 하반기 주요 추진 방향으로 지역별 소통 확대와 통학 환경 개선 등 6개 과제를 확정했다.
먼저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지역 국회의원 및 연합본부 순차 면담을 추진하고, 원거리 통학버스 운행 모니터링과 덕양구 고등학교 신설 이행을 지속 촉구하기로 했다.
또 지역 대학 자원을 연계한 고교학점제 지원, 학부모·가족 힐링 프로그램 확대, 지역상생급식 및 청소년 생활권 공간 조성 등 기존 제안 정책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한수연 고양특례시 MODU 교육연합회장은 "급하게 성과를 내기보다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하며 필요한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교육 때문에 머물고 찾아오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변화로 연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특례시 MODU 교육연합회는 학부모연대, 학교대표단, 12개 전문운영위원회, 연합사무국, 자문위원단 등으로 구성된 민간 교육 협력 네트워크다.
/고양=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