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촌 민박·체험 결합 관광상품으로 외지 관광객 유치

영광군, 농촌 민박·체험 결합 관광상품으로 외지 관광객 유치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이 농촌 민박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외지 관광객 유치와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2026년도 민박체험 관광지화’ 사업에 참여할 관외 거주 관광객을 모집한다.

전남광주 영광군에서 진행되는 영광 민박 농촌 체험 여행 관련 포스터. [사진=영광군]

이번 사업은 외지 관광객이 군이 지정한 민박업소에서 최소 1박 이상 머물며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1박 기준 1인당 3만원의 체험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은 1박당 체험 1회로 제한되며, 관광객 1인당 최대 3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사업 참여 업소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정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불갑면 ‘상사화 피는마을’(다식·다도) △염산면 ‘동촌 체험휴양마을’(비누·한지 공예)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지정 업소에 사전 전화 예약을 거쳐 지원 대상 여부와 숙박·체험 일정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군은 백수해안도로, 불갑산 상사화축제, 법성포 등 주요 풍경 자원과 영광굴비, 모싯잎송편 등 풍부한 먹거리를 이번 민박체험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민박과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관광객의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지역 농촌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