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신라면' 청소년 손에서 재탄생⋯농심 '고등셰프' 개최

'40살 신라면' 청소년 손에서 재탄생⋯농심 '고등셰프' 개최

전국 고등학생 대상 '나만의 창작라면' 레시피 공모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농심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라면 요리 경연대회 '고등셰프 시즌2'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농심이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라면 요리 경연대회 '고등셰프 시즌2'를 개최한다. [사진=농심]

올해 경연 주제는 '신라면을 활용한 나만의 창작라면'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 고등학생 또는 2008~2010년생 청소년이다. 오는 27일까지 농심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총 6명이 오프라인 본선에 오른다. 내달 9일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제출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1대1 경연을 진행하고 승자 3명을 결선 진출자로 선정한다. 전문 셰프와 농심 R&D 관계자가 심사에 참여한다.

결선 진출자에게는 농심 R&D 연구원과 일대일로 레시피를 발전시키는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청소년이 제안한 아이디어에 실제 식품 개발 경험을 접목해 완성도를 높인 뒤 최종 경연에 나서는 방식이다.

특히 출시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을 경연의 소재로 활용하는 점이 주목된다. 장수 브랜드의 기존 제품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젊은 소비자가 직접 새로운 조리법을 만들도록 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참가자가 만든 레시피를 온라인 콘텐츠로 다시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 성격이 짙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원을 지급하며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수여한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