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녹십자수의약품과 동물용 신규의약품 개발사업 협력

박셀바이오, 녹십자수의약품과 동물용 신규의약품 개발사업 협력

신약 연구개발부터 임상·인허가 및 사업화까지 전방위 협력 추진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박셀바이오는 녹십자수의약품과 동물용 신규의약품 및 치료제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박셀바이오 CI. [사진=박셀바이오]

이번 LOI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임상·인허가 및 사업화 역량을 상호 결합해 반려동물 치료제 시장에서 신약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반려견·반려묘 등 동물용 처방 전문 신규 의약품 및 치료제 연구개발 △동물용 처방 전문 의약품 신규 허가 취득을 위한 공동 협력 △동물병원 전용 신규 제품 등에 대한 사업화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셀바이오는 자사가 보유한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기술력과 녹십자수의약품의 생물학적 제제 제조 역량, 국내외 임상·인허가 경험 등 동물용 의약품 사업화 인프라를 결합해 동물용 신규의약품 및 치료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동물용 의약품의 연구개발과 인허가 및 사업화 분야에서 축적한 사업 역량을 활용해 동물 의약품 사업 전 과정에서 시너지 창출을 꾀한다.

한편, 박셀바이오는 인체용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경험을 반려동물 의약품으로 확장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박스루킨-15'는 개 유래 인터루킨-15를 활용한 반려견 전용 면역보조치료제로, 유선종양과 림프종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 현재 유한양행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반려묘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이번 LOI는 양사가 각자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동물용 신규의약품 및 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동물용 의약품 및 치료제 분야에서 신약연구개발 및 글로벌 사업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