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충북 청주시의회(의장 임은성)에서 나왔다.
국민의힘 홍순철 청주시의원은 9일 10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정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건의안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전통시장과 일부 골목형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등에 한정돼 있다”며 “변화한 유통환경과 소상공인의 경영 현실을 반영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온누리상품권이 내수 활성화와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수단이지만, 실제 소비환경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영업 형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홍순철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지역 내 다양한 소상공인 사업장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상당수 소상공인 사업장이 온누리상품권 제도 밖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보다 폭넓은 소상공인 사업장이 사용처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도 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