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산업 현장에 AI 통번역 확대⋯대한산업안전협회와 맞손

플리토, 산업 현장에 AI 통번역 확대⋯대한산업안전협회와 맞손

전국 28개 지회 단계적 확대⋯전문 용어 데이터 구축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솔루션 전문 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는 사단법인 대한산업안전협회(KISA)와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AI 기반 다국어 통번역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이정수 플리토 대표(오른쪽)와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플리토]

이 협약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보유한 산업안전보건 교육·기술 역량과 플리토의 AI 기반 다국어 통번역 기술력을 결합해 산업안전보건 정보의 다국어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위한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지원 체계 구축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 용어 다국어 DB 구축 및 품질 관리 △산업안전 AI 전산관리 솔루션 내 실시간 통번역 API 연동 △정부·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 공동 참여 및 성과 확산 등에서 협력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집체 및 현장교육 등 유형별 통번역 방식을 설계하고, 다국적 근로자가 혼재된 현장에서도 모국어로 동시 수강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구현한다. 지원 언어는 고용허가제(E-9) 주요 송출국 언어를 중심으로 대폭 확대한다.

플리토는 외국인 근로자 산재 예방을 위한 정부·지자체 공공 지원사업에 공동 참여한다. 통번역 활용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부 정책 제언, 우수사례 발표 등 외국인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외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대한산업안전협회의 폭넓은 네트워크와 산업안전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AI 통번역 모델을 확립해 안전 AX 혁신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