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솔루션 전문 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는 사단법인 대한산업안전협회(KISA)와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AI 기반 다국어 통번역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협약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보유한 산업안전보건 교육·기술 역량과 플리토의 AI 기반 다국어 통번역 기술력을 결합해 산업안전보건 정보의 다국어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위한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지원 체계 구축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 용어 다국어 DB 구축 및 품질 관리 △산업안전 AI 전산관리 솔루션 내 실시간 통번역 API 연동 △정부·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 공동 참여 및 성과 확산 등에서 협력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집체 및 현장교육 등 유형별 통번역 방식을 설계하고, 다국적 근로자가 혼재된 현장에서도 모국어로 동시 수강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구현한다. 지원 언어는 고용허가제(E-9) 주요 송출국 언어를 중심으로 대폭 확대한다.
플리토는 외국인 근로자 산재 예방을 위한 정부·지자체 공공 지원사업에 공동 참여한다. 통번역 활용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부 정책 제언, 우수사례 발표 등 외국인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외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대한산업안전협회의 폭넓은 네트워크와 산업안전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AI 통번역 모델을 확립해 안전 AX 혁신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