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주민이 지역문제 찾고 해법 만든다…‘우리동네 작당소’ 첫 운영

가평군, 주민이 지역문제 찾고 해법 만든다…‘우리동네 작당소’ 첫 운영

주민 주도 문제 발굴부터 실행계획 수립까지…18일까지 참여자 모집
발굴 아이디어 2027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연계 추진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실제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가는 주민주도형 학습모임을 올해 처음 운영한다.

군은 주민이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우리동네 작당소’ 참여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동네 작당소’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지역의 문제와 관심사를 찾아 학습과 토론을 거쳐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히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문제 발굴부터 아이디어 도출, 실행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설계됐다.

참여자들은 지역 현안과 생활 속 문제를 발굴한 뒤 토론과 학습을 통해 해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2026 가평군 우리동네 작당소 홍보 웹 포스터 [사진=가평군]

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2027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연계해 실제 공동체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제안이 학습과 토론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변화를 이끄는 실질적인 사업으로 발전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모집 대상은 지역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 또는 단체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학습모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격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군 제2청사 통합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동네 작당소는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직접 찾고 교육과 토론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 일자리정책과 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