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김성제 의왕시장,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유의동 국토교통위원장 만나 국회 지원 요청…월암역·왕곡역 신설 필요성도 전달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수도권 서남부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위례~과천선의 의왕 연장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김 시장은 지난 8일 국회의사당에서 유의동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의왕시 주요 철도 현안을 설명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이 의왕·군포·안산 신도시를 비롯해 수도권 서남부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주택공급 사업과 연계해 교통 문제를 해결할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은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추진되고 있는 위례~과천선을 의왕역까지 추가로 연결하는 구상이다.

특히 동탄~인덕원선과 GTX-C 등 의왕시를 지나는 주요 광역철도 사업과 연결될 경우 기존 철도망과의 연계성이 높아져 수도권 서남부의 광역교통 접근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 시장은 의왕시를 비롯해 군포·안산 지역에서 신도시 개발과 주택공급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청계2지구, 고천지구, 초평지구, 월암지구, 오전왕곡지구 등에서도 주택공급과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의동 국토교통위원장도 의왕시의 교통 여건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유 위원장은 여러 주택개발지역을 광역적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의왕시 내 남북으로 나뉜 생활권을 하나로 연결하기 위해 철도망 확충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그러면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재정 규모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을 포함한 의왕시의 주요 철도 현안이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위례~과천선 연장 외에도 의왕시 철도 현안으로 국철 1호선 월암역 신설과 동탄~인덕원선 왕곡역 신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의왕시는 앞으로 국회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철도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의와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